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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사업단 곽문석·김보름·최정연 역주 <주제군징­> 2023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 조회수 463
  • 작성자 홍보실
  • 작성일 2023.09.01


HK+사업단 곽문석·김보름·최정연  연구원 등 역주 

 <주제군징­ : 만물로써 신의 섭리를 증명하다>,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우리 대학 HK+사업단 곽문석, 김보름, 최정연 연구원 등이 번역 출간한  <주제군징(主制群徵)­ : 만물로써 신의 섭리를 증명하다>가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25가지 항목을 통해 신의 섭리를 증명한 17세기 천주교 교리서 <주제군징>은 우리 대학 HK+사업단 곽문석, 김보름, 최정연 연구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전용훈, 한형조 연구원 등 유가철학·서양중세철학·과학사·성서학·서양고전학에 소양을 지닌 전문 연구자들의 협동 번역으로 2022년 한국학중앙연구원 출판부에서 발간된 책이다.  


<주제군징>은 르네상스 시대 유럽의 도덕신학자이자 예수회사인 레시우스(Leonardus Lessius, 1554~1623)가 쓴 ‘무신론자와 정치가들에 대항한 신의 섭리와 영혼의 불멸성에 대한 논의’를 당시 중국 지식인들에게 유교적 관점에서 신을 설명하고자 17세기 중국에서 활동한 독일 출신의 예수회 선교사 아담 샬(Johann Adam Schall von Bell, 湯若望, 1591~1666)이 발췌해 수정·번역한 것이다.


책 제목의 ‘주제(主制)’는 ‘주제자(主制者) 혹은 주제자인 신의 섭리’를 뜻하고, ‘군징(群徵)’은 ‘여러 증거를 통해 증명한다’는 뜻으로 <주제군징>은 ‘여러 증거를 통해 신의 섭리를 증명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추진하는 '우수학술도서선정지원사업'은 기초학문분야의 우수 학술도서를 선정하여 대학에 보급함으로써 우수 연구 성과를 공유 확산하고 기초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