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영미언어문화학과

학과소개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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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과는 글로벌 시대의 필수요소인 탁월한 영어 커뮤니케이션 실력과 예리한 문화적 통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근 커리큘럼을 재정비하였습니다. 먼저 전통적인 학문으로서의 영어학과 영문학 관련 교과목은 줄이고, 실용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통번역, 영작문, 인터뷰/프레젠테이션 관련 수업을 대폭 늘렸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서서 문화를 분석하고 번역하는 통문화적 지식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영미문화, 문화연구, 영화분석, 문화비평 관련 교과목을 다수 개발하였습니다.

물론 양질의 교육은 교과과정개편만으로는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강의실 밖에서 학생들이 보다 자유롭게 능력을 펼치도록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영어기사를 엮어 우리대학의 영자신문(Anyang Tribune)을 발행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배운 영어로 우리 사회와 세상의 이슈를 논평합니다. 그리고 영어로 대본을 쓰고 무대 위에서 직접 연기를 하는 영어연극 동아리 활동을 통해 활자에 묶이지 않고 자유롭게 영어를 표현하는 체험을 합니다.

이러한 우수한 교과/비교과 교육에도 불구하고 ‘문송합니다’라는 말의 유행이 보여주듯 인문계열 단일전공만으로는 취업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 따라서 우리 학과는 복수전공 혹은 부전공을 졸업요건으로 의무화하여 영어의 전문성과 더불어 다른 전공과의 융복합을 유도하여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실제로 졸업생들은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여 저마다의 한구석을 밝히고 있습니다. 영어의 전문성을 특화시켜 외국계기업 혹은 영어교육 분야에 진출하기도 하고, 다른 전공과의 복수전공을 통해 항공사, 호텔, 여행사, 공기업, 일반 기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학과는 동기, 선후배, 교수-학생 간 끈끈한 정을 나누며 모두가 함께 동반성장하는 따뜻한 학과입니다. 앞서 언급한 비교과활동 이외에도 선후배 간 전공수업에 대한 튜터링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영소설을 읽고 영어에세이를 작성하는 교수-학생 간 스터디그룹이 방학마다 운영되기도 합니다. 4년 동안 잊지 못할 추억 그리고 무시 못할 실력을 함께 쌓아 갑시다. 우리 학과에 오신 여러분 모두 환영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