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글로벌경영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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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소식] 글로벌경영학과 한경일 교수님 <WEEKLY PEOPLE> 인터뷰 게재

  • 조회수 417
  • 작성자 글로벌경영학과
  • 작성일 2023.10.18




글로벌경영학과 한경일 교수님께서 <위클리피플 캠페인 - 대한민국 교육계를 빛내는 100인의 교수>에 선정되어 

<위클리피플 인물지식가이드저널>에 인터뷰 기사가 게재되었습니다.


기사 전문은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경일 안양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을 선도할 미래 경영 리더를양성하다


김진욱 기자 = 사진=한경일 안양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을 선도할
미래 경영 리더를 양성하다

한경일 안양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디지털 혁신은 조직 운영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기업들은 전통적인 경영 프레임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미래지향적으로 경영 전략을 수립하지 않는다면 기업들은 급변하는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경영인들은 앞으로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까? 안양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한경일 교수는 20여 년이 넘게 미래 경영 리더를 양성 중이다. 경영에 대한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으로 시대 변화에 따라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 온 한경일 교수를 <위클리피플>이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취재·글_김진욱 기자, 권은진 기자






경영정보시스템 전문가에서 교육자로

 


한경일 교수는 한국에 컴퓨터의 도입이 시작된 1980년대 중반, 경영정보시스템에 관심을 갖게 되어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에서 경영정보학(MIS)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리고 쌍용컴퓨터에 입사하여 88서울올림픽 등록시스템을 개발 및 운영하였고, 올림픽이 끝난 후 한국조폐공사, 대한상공회의소, 한양화학 등 다수 업체에서 경영정보시스템 설계 컨설팅 경험을 쌓으며 내공을 다져왔다. 이후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MIS) 과정과 미국 인디아나대학교 방문교수를 마치고, 2002년부터 안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글로벌경영학과 교수직을 맡아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으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경영 전문성을 강화한 커리큘럼으로 미래 인재 양성




“경영학을 졸업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정말 무한대입니다. 경영이라는 학문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학문입니다. 즉 일반인들은 워라밸을 하며 ‘자신의 삶을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학생들은 ‘자기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학교생활을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와 같이 모든 사람들이 자기 인생을 위한 경영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학교에서 배우는 경영학은 ‘영리단체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목표 달성을 위하여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학문입니다. 따라서 경영학과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경영이론을 바탕으로 졸업 후 본인이 전문적으로 하고자 하는 어떤 분야이든 진출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기회가 있습니다.”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점차 변화되면서 우리 사회에서 정보통신기술과 정보시스템은 필수 요소가 됐다. 한경일 교수는 경영정보시스템 수석컨설턴트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에서 어떤 정보시스템을 어떻게 도입하고, 활용하는지 등의 의사결정이 기업의 경쟁력과 굉장히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중략)



한경일 교수가 이끄는 글로벌경영학과는 정보화 사회로 넘어오면서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온라인 공간에서 할 수 있는 비즈니스 운영’의 개념을 가진다. 비즈니스 영역이 인터넷과 연결되고, 국가 간의 비즈니스 영역도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의 경영인 양성 과정은 미래 가치 창출에 있어 중요하다. 글로벌경영학과에선 기업 경영의 글로벌화가 심화됨에 따라 시대적·사회적으로 요구되는 글로벌 강소기업의 융합 인재 양성·배출을 목표로 새로운 학습 기법과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가르침보다는 배움에 집중 

한경일 교수는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교직생활을 하면서 강의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초년기 교수 시절에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잘 가르칠 수 있을까 와 같은 ‘가르침’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교수자의 관점보다는 학생의 관점에서 강의가 이루어져야 학생들이 많은 발전과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학생들의 ‘배움’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경일 교수가 강의에서 가장 중시하는 점은 학생들과의 눈 맞춤(eye-contact)과 질문이다. 


학생들과 계속 눈을 맞추며 많은 질문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수업에 참여하면서 정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 이때 한경일 교수의 역할은 학생들이 올바른 정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안내하는 역할이다. 다소 더딘 과정이지만,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특정 개념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수업방식은 가르침의 측면에서는 효율성이 낮을 수 있지만, 배움의 측면에서는 매우 효과적인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배움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영사례 발표수업을 진행하는데, 발표수업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많은 시간을 들여 사례 발표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고민과 경험을 통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 한경일 교수는 결국 가장 효과적인 수업이란 “얼마나 많이 가르쳐 줄 수 있는가”라는 개념이 아니라, 학생들이 “얼마나 많이 배울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한다.



(기사 전문)

http://www.weeklypeople.net/view.do?seq=20203 


[위클리피플 캠페인] 대한민국 교육계를 빛내는 100인의 교수

http://www.weeklypeople.net/view.do?seq=1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