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산동대에서는?(11-12월)
11월10일
지난에서 첫눈!
지난은 원래 눈이 잘 오지 않고
눈의 양도 적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첫눈이 크게 내리면서 하얀 세상인 산동대를 두 눈으로 담을 수 있었는데요.
쉽게 볼 수 없는 광경이기에 더 예뻐보였던 지난의 첫눈!
혹여 넘어질까 조심조심 느리게 걷긴 하였지만
덕분에 고스란히 풍경을 눈에 새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소중한 안양대학교 친구들
추운 줄도 모르고 몇 시간 동안 첫눈을 함께 봄에 감사하며
어쩌면 어떠한 날보다 더 따뜻한 하루를 보냈던 날!
산동대학교 학생들의 너무나도 귀여운 눈사람 작품들
점심시간, 저녁 시간에 운동장에 가면
그저 어린아이처럼 맘껏 뛰노는 모습에 같이 뛰어놀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눈사람들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서 그저 다 같이 함께 즐겼던 겨울 어느 날
지난의 첫눈은 이렇게 따뜻했고, 따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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